2018.3
하쿠바 사노사카 스키장입니다. 한국 스키어 사이에서는 워터램프로 유명한 곳이지요. 우리나라 국가대표들도 여름에 자주 방문한는곳입니다.
몇년전부터 경영난에 시달려, 올해 문닫을 위기였다가 츠노카이 선생의 주선으로 일년 더 스폰서를 구해서 오픈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누적된 적자가 많아서 내년에는 문을 닫을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매년 다녔던 사노사카 워터램프는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사노사카에 방문해 봅니다.
주말인데도 슬로프는 텅 비어 있네요.
왼편은 경사도 20도정도의 초중급, 오른편은 25도 정도의 중급이상용 모글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중급 코스입니다.
중급이상용 코스입니다.
마지막에 아이폰을 한손에 들고 탔더니 액션캠과 달리 많이 흔들리는군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사노사카 슬로프를 눈에 담고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