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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datsu Ski Resort(KSR) 8

Junpapa Junpapa Follow Jan 17, 2022 · 1 min read
Kandatsu Ski Resort(KS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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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


니가타의 칸다츠 스키장을 다녀왔습니다.도쿄에서 신칸선으로 한시간 남짓이면 접근이 가능해서,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곳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해도 주말 스킹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목요일 마지막 비행기로 하네다로 들어와서 금, 토, 일 스키를 타고 밤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가는 강행군을 자주 했었습니다.

이제는 나이도 있고 체력이 딸려서 쉽지 않을듯 합니다.

2019년 11월, 칸다츠고원 스키장(神立高原スキー場)을 오픈한지 32년만에 시설을 리모델링하면서 이름을 칸다츠 스노우 리조트(KSR)로 변경하였습니다.

니가타 유자와는, 따뜻한 토쿄역을 출발해서, 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설국으로 변하는 마법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에치고유자와 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코로나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인원이 붐빕니다.

역앞에서 바로 셔틀 버스로 10여분이면 스키장 도착.

어딜가도 체온 체크와 소독은 철저하게 지킵니다.

스키장 주인이 바뀌니 이름과 로고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스키장은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모글 코스가 멀리에 보입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서 파우더 모글이 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모글을 타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유자와의 장점은 온천과 마을로 나가면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다는거지요.

식사 도중에는 마스크를 넣어두는 종이 봉투를 줍니다.

Mask Inn 이라…

재미있는 네이밍입니다.

다음날은 아주 맑은 날씨입니다

청명한 하늘.

또 하루가 지나니 폭설이 내립니다.

창밖을 보다가 갑자기 지붕위의 눈이 무너져서 깜짝 놀랍니다.

다시 도쿄로 복귀.

서울로 돌아갈때 보다 마음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