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
워낙 유명해 설명이 필요없는 Niseko 스키장입니다.
호주인들이 상권을 잡고 마을이 서구화 되면서 물가가 아주 비싼곳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이자카야에서도 영어를 써야하는…
오랫동안 안가다가, 오타루에서 미니 디젤 기차로 한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몇 년 뒤에 신칸셍이 개통되면서 기존 노선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기차에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기차 안에서 몇십 년이 되었는지 모를 등산 장비로 여행을 하는 소박한 할아버지도 만났습니다.
인터넷을 예약한 리프트 티켓을 뽑아서 산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스키장이 4개로 이루어져서 서둘러야 다 가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쾌청해서 요테이 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리프트, 곤돌라 시설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모글 코스도 많이 보였으나, 시간이 없어서 다 둘러 보지 못했네요.
기차안에서 한잔.
스시집으로 갔더니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 손님을 7시에 마무리 하네요.
슈퍼에서 사다가 호텔방에서 작은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