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o Kogen(夏油高原) Ski Resort 2

2019.5

스키타카미 씨티플라자 호텔에서 출발하는 셔틀이 있어서 예약을 했는데, 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군요. 5분 정도 걸어야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도, 호텔에서 게토를 바라보는 경치는 최고입니다.

호텔 앞 강변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코이노보리라는 잉어 모양의 장식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 게토로 가는 대형 셔틀버스에는 게토 온천으로 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대부분입니다. 스키어는 저 혼자더군요. 대부분 스키장안에 머물거나, 개인차량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아래 첫 번째에 보이게 메인 모글코스인데 구불구불 정상에서 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각 경사도가 달라서 아주 재미나게 탈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여기서 가장 어려운 코스인데 위에는 30도 내외라고 합니다. 쭉~~ 밟으면 짜릿짜릿 재미납니다 ㅎ

스키리조트 사장 Sadahide Sugawara 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같이 즐기면서 타더군요. 하쿠바의 쯔노카이 선생이 미리 연락해서 저를 만나러 올라왔습니다. 아래 비디오에도 나오는데, 같이 신나게 탔습니다. 너무 즐겁게 타는 아이들이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바빠서 한달만에 모글을 탔더니 온 몸이 쑤셔서 아침에 겨우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