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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akogen(志賀高原) 3 - Okushigakogen(奥志賀高原)

Junpapa Junpapa Follow Feb 22, 2022 · 1 min read
Shigakogen(志賀高原) 3 - Okushigakogen(奥志賀高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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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밤새 많은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파우더가 좋은 Okushigakogen(奥志賀高原)으로 갑니다.
리프트로 이동해도 되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셔틀버스로 갑니다.
이치노세(一の瀬) 정류소로 이동. 일단 버스로 가장 안쪽까지 이동하여 Okushigakogen 스키장에서 오전을 타고, Yakebitaiyama(焼額山)로 넘어갑니다.
프린스호텔에서 점심을 하고 오후에는 이치노세 지역으로 넘어와서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버스 시간에 맞추다보니 평상시보다 이른 시간에 스키하우스에 도착합니다. 슬로프는 전면 오픈입니다. 고도가 높아서 기온이 낮으니 홋카이도와 비슷한 가벼운 눈이 끊임없이 쌓입니다.
최저 기온이 영하 12-14를 오간다는 일기예보입니다.
이런 눈이 항상 내린다면 궂이 비싼 홋카이도에 갈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눈이 워낙 많이 와서 리프트를 타려고 해도 슬로프에서 1-2m를 내려가야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양쪽 스키장을 오가는 스키어들이 많습니다. 눈 폭풍 다음날이라 일반 슬로프인데도 눈이 무릎까지 잠기는 경험을 합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가면 무릎 위에 파우더가 날려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점심을 먹으러 야케비타이야마 스키장으로 넘어가기위해 곤돌라로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리프트를 갈아타야 합니다. 최정상에 도착하니 파우더의 천국입니다. 잠시 걸어서 야케비타이야마 스키장의 정상에 도착합니다.